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5
연예

'언프리티 랩스타2' 이전시즌과 달라진 점 3

기사입력 2015.09.08 09: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가 달라진 점 세 가지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는 최고의 실력을 지난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곡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 래퍼들이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출연진부터 시청자 참여, 음악적 완성도 부분에 있어 기존보다 더 강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 자신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11명의 여자래퍼

먼저 '언프리티 랩스타2'는 출연하는 여자래퍼 수가 11명으로 크게 늘었다. 시즌2에는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대거 모여, 라인업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등 총 11명의 여자래퍼가 출연하는 것.

오랜 기간 동안 힙합음악을 해왔던 기성 래퍼부터, 걸그룹 멤버, 언더래퍼, 아직 데뷔하지 않은 연습생 래퍼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래퍼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이들의 이야기가 어떨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2'를 연출하는 고익조PD는 "배경도, 스타일도 각자 다른 개성 강한 여자래퍼 11인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진정한 래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라며 "출연진이 늘어난 만큼 한층 치열해진 대결이 예상된다. 힙합신에 큰 반향을 일으킬 여자 래퍼 11인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관객 투표, 실시간 온라인 투표 등 관객과의 소통↑

'언프리티 랩스타2'는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먼저 지난 8월 24일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게릴라 무대를 선보였다. 게릴라 무대에 관한 소식은 공연 당일 알려졌지만, 이날 2천 여명의 관객들이 몰리며 '언프리티 랩스타2'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게릴라 공연은 관객들에게 시즌2 멤버들을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로, 래퍼들은 서바이벌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무대를 즐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2' 래퍼들은 지난 '쇼미더머니4' 결승전 생방송에 깜짝 등장해 특별무대를 꾸몄다. 11명이 다 함께 무대에 오른 이날 단체공연은 시청자들에게 이들의 랩 실력을 시청자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자리. 또 지난 1일에는 1 대 1 배틀 미션 공연을 엠넷닷컴과 공식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돼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비공개로 진행됐던 지난 시즌 녹화와 달리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된 이날 공연은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투표를 받아 시청자들의 선택을 미션 결과에 적극 반영하는 새로운 서바이벌 방식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매 미션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결과에 녹이려 노력했다. 지난 시즌보다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미션을 크게 늘렸다. 관객들의 현장 반응, 시청자들의 투표를 결과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시청자들과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고 프로듀서 참여,  발매 트랙수 대폭 증가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진은 "시즌2 미션에는 국내 정상 프로듀서들이 여럿 참여해 보다 완성도 높은 힙합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시즌보다 방송을 통해 더욱 많은 공연무대를 선보이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래퍼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컴필레이션 앨범에 들어가는 트랙 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며 "여자래퍼 11인은 랩을 하는 스타일부터 음색까지 각자의 개성이 무척 뚜렷하다. 힙합음악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