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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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허경환, 타일러에 "한국 사람 아니냐" 패닉

기사입력 2015.09.07 23:48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허경환이 타일러의 논리정연한 말에 감탄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62회에서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 국민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나라 발전이 국민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이 상정됐다. 이에 타일러는 "나라 발전은 사실 국민성 외에도 다른 요소가 굉장히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타일러는 "한국에선 국민성을 국민들의 성향을 의미하는데, 미국은 민족의 개념이 약하기 때문에 국민성은 국가의 특징을 의미한다"며 국민성만이 나라의 발전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패닉인 모습을 보였고, 이를 캐치한 전현무는 "처음부터 이러면 안 된다"며 허경환을 독려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런 단어들을 듣는 게 고 3 이후로 처음이다"며 "어려운 단어만 골라서 쓰는 거 아니냐. 솔직히 한국 사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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