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손호준과 이다희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1회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과 한진우(손호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진우는 민도영과 잠복근무를 하던 중 "너 나 마음에 안 들지"라고 물었다. 민도영은 "아니요. 마음에 안 들면 싫어하는 겁니까? 애도 아니고"라며 툴툴거렸다.
한진우는 "강력계에 선배랑 후배 밖에 없다고 한 건 너 아니었어? 먹을 거 뭐 좋아해. 좋아하는 남자는"이라며 질문을 쏟아냈고, 민도영은 "지금 나 취조해요? 차라리 내가 물어보는 게 낫겠다"라며 발끈했다.
민도영은 "먹는 거 뭐 좋아해요? 좋아하는 여자는요"라며 내심 기대했다. 앞서 한진우와 민도영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고, 러브라인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한진우는 "그냥 예쁜 여자. 솔직하게 얘기하라며"라고 답했고, 민도영은 "볼수록 참 답도 없고 대책도 없고 재미도 없고"라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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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