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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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목소리로만 평가받는 무대, 색다른 경험"

기사입력 2015.09.07 10:26 / 기사수정 2015.09.07 10: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동욱이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 출연 인증샷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7일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면을 벗고 중저음의 목소리만큼이나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욱은 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광대승천 어릿광대' 로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가창력을 뽐냈다.나비부인과 5표 차이로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어진 솔로곡에서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패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후 김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 김동욱으로서는 이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기회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직 목소리로만 평가받는 냉정한 무대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즐길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석은 "김광석 씨의 느낌이 진하게 들어왔다. 그 발성이 쉽지 않은데 음색도 비슷하시고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 김구라는 "조만간 뮤지컬 탑3에 들겠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다"라고 장담하며 김동욱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현재 김동욱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 출연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장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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