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눈물겨운 연습생 시절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연습생 시절 추억의 음식으로 갈비를 꼽았다.
지드래곤은 "돈이 없던 연습생 시절, 고기를 먹을 수 있던 건 선배 가수의 공연 뒤풀이 때뿐이었다"며, 연습생 3, 4명이 2인분을 시켜 먹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서 지드래곤은 "고기를 더 먹고 싶었던 연습생들은 추가 주문을 했는데 '고기가 없다'고 거절을 당했고, 사장님 테이블에만 갈비가 무한 리필 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빨리 성공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 날 공개된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화려하고 진귀한 재료들이 가득해, 셰프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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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