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7 08:51 / 기사수정 2015.09.07 08: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조교로 등장한 곽지수 하사와 관련해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PD가 공식 사과했다.
'진짜 사나이'를 연출하고 있는 MBC 예능국 최민근 PD는 7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저희의 실수이자 불찰이다.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여군특집3에서는 김현숙을 비롯한 여성 출연자들이 제식훈련을 교육한 곽지수 하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숙은 "엉덩이가 화나 있습니다"며 웃었고 다른 멤버들도 "엉덩이가 올라갔다. 엉덩이만 봤다"며 거들었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곽 하사의 뒷모습에 '화난 엉덩이'라고 자막을 쓰는가 하면 CG로 이를 묘사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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