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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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훈남 중학생과 포옹세례 '엄마미소'

기사입력 2015.09.06 08: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트로트 퀸 장윤정이 500인MC들과 포옹 세례를 펼쳤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장윤정이 메인토커로 나서 훈남 중학생 MC와 화기애애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재의 자신의 삶과 행복한 가정생활, 그리고 남편 도경완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500인 MC의 귀를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엄마가 된 이후의 변화를 묻자 "과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모든 살아있는 생명이 귀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서 "결혼 후 남의 애기도 너무 예쁘고 귀엽고 귀하더라"며 엄마 미소를 대 방출했다.
 
무엇보다 장윤정의 얘기를 듣던 중학교 3학년의 한 훈남 MC는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음을 밝히면서 "제가 나중에 크면 결혼하고 싶을 정도다. 착하신 것 같다. 얼굴이 착하게 생기셨다"며 의외의 대답을 해 장윤정을 급 방긋거리게 했고 현장에는 웃음이 넘쳐났다.
 
장윤정은 훈남 중학생 MC를 향해 '엄마 미소'를 지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너무 솔직한 얘기와 감정을 고백하던 중 스스로 급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500인의 마지막 MC 김제동은 "누가 나와서 좀 안아주세요"라며 제안을 했고, 이에 이 훈남 중학생 MC와 그의 친구들이 나와 장윤정에게 따뜻한 포옹을 선물했다. 장윤정은 이들의 포옹에 고마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이 출연하는 '힐링캠프-500인'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힐링캠프-500인 공식 페이스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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