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정권이 7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박정권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SK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8개의 안타를 때려냈던 박정권은 이날 앞선 두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5회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장필준 상대 우익수 앞 안타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해 7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다. KBO 역대 26번째 기록이다.
한편 안타로 출루했던 박정권이 김강민의 안타로 홈까지 밟으면서 SK는 7회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