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김경언이 처음으로 '4번 타자' 자리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경언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4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4번 타순에서 선발로 나서는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붙박이 4번 타자였던 김태균은 이날 3번 자리로 한 계단 올랐다. 이날 3번 타순 선발 출전은 시즌 6번째. 지난 8월 28일 문학 SK전 이후 다시 한 번 3번 자리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다음은 한화의 4일 라인업.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김태균(1루수)-김경언(좌익수)-폭스(지명타자)-정현석(우익수)-김회성(3루수)-조인성(포수)-권용관(유격수) 선발투수 탈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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