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에릭 테임즈가 40홈런를 쏘아올리면서 KBO리그 최고 40홈런-40도루 달성을 가시권에 뒀다.
테임즈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솔로 홈런을 때려냈던 테임즈는 6회 다시 아치를 그려냈다. 특히 6회 홈런을 때려내면서 테임즈는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와 더불어 3회에는 도루까지 성공시키면서 40홈런-40도루에 7개의 도루만 남겨두게 됐다.
경기를 마친 뒤 테임즈는 "40개의 홈런이 시즌 초반 목표였는데 달성해서 기분이 좋다. 40홈런 40도루가 현실적으로 다가왔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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