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가 SK전에서 두 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나바로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SK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초 SK 선발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선취 솔로포를 때려냈던 나바로는 팀이 7-0으로 앞서있는 4회초 2사 주자 3루 상황 SK 두번째 투수 문광을 상대로 또다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38호 홈런.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 4회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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