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어느새 5연승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질주한 넥센은 3위 두산과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5위 그룹과의 격차는 벌렸다.
선발 밴헤켄은 초반 야수 실책이 5⅔이닝 5실점(0자책) 물러났지만, 3안타 4타점을 터트린 서건창을 비롯한 타자들의 공헌이 컸다. 9회말 마무리 손승락이 흔들리며 3실점 한 후 등판한 김대우는 아웃카운트 2개를 깔끔하게 잡아 경기를 매듭지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 이택근이 살아나면서 타선에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해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칭찬했다.
한편 넥센은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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