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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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월' 전인화 "백진희가 딸이라 좋았다…암팡진 후배"

기사입력 2015.09.02 15: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인화가 '내 딸 금사월'에서 모녀 호흡을 맞추는 백진희를 칭찬했다.

전인화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진희가 딸이라 반가웠다. 사랑스럽고 예쁘다. 제 딸을 안고 있는 것 같은 미소를 띤 예쁜 후배다"고 말했다.

전인화는 "정말 진희와 예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다. 드라마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이 많이 있지만 엄마와 딸이라 이해하는, 죄의식이나 이런 것을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로 풀어간다. 결국은 모성으로, 엄마에 대한 진한 사랑으로 꿈의 집을 짓게 되는 모녀가 되지 않을까 해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진희는 전작 '기황후' 등 여러 작품 봤을 때 외모난 체구는 작은데 다부진 후배라고 생각했다. 암팡지다는 표현이 맞을 거다. 그런 모습이 드라마에서 잘 나올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백진희는 금사월 역을 맡는다. 생모인 득예(전인화)가 생애 단한번의 외도로 낳은 혼외자식으로 남자주인공 강찬빈(윤현민)과 같은 날 태어나 사랑하게 된다. 혜상(박세영)과 같은 보육원에 같은 날 버려져서, 기구한 운명으로 엮인다.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인화, 백진희, 윤현민, 도상우, 박세영, 박상원, 도지원,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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