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집밥 백선생'이 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재료 '무' 하나로 밥상을 꽉 채울 알찬 레시피가 공개됐다. 큰 인기를 끌었던 콩나물, 계란 편에 이은 국민 식재료 3탄으로 밥 반찬의 진수를 보여준 것. 무표고버섯밥을 비롯해 소고기뭇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에 이르기까지 무 하나로 밥-국-반찬 3종세트를 완벽히 선보였다. 게다가 얇은 층의 고추기름이 매력적인 매콤한 버전의 뭇국 레시피도 추가 공개 돼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무조림도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한국식 조림과 가다랑어포를 넣은 달달한 일본식 간장조림이 각각 소개되는 등 유용한 레시피들이 대거 소개됐다.
또 무생채를 주제로 윤상과 김구라, 송재림과 윤박이 각각 팀을 이뤄 요리에 나서 대결을 펼치면서 웃음도 잡았다.
'집밥 백선생'은 '쿡방 열풍'이 끝물이 아니냐는 반응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다양한 집밥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백종원이 알려주는 '꿀팁'을 비롯해 점점 성장하는 윤상과 김구라, 새로 합류해 엉뚱하면서도 열정을 드러내는 송재림과 윤박 등 다양한 예능적 요소가 자연스레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의 다음 주제는 묵은지로, 오는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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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