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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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스타 셰프 레스토랑 특집…미식 뒷담화 펼친다

기사입력 2015.09.02 10: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최현석, 오세득, 진경수 등 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을 깊숙하게 파헤친다.

2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는 스타 셰프 레스토랑 특집편이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 오세득, 진경수 셰프가 출연해 셰프 간의 불꽃 튀는 삼국지가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대세 셰프 최현석은 자신을 "셰프계의 관우"라며 "관우는 가장 용맹스럽고 전투력이 높다는 점에서 나와 잘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방에 아낌없는 투자로 재벌 셰프라 불리 우는 오세득은 "장비에 돈을 많이 들인다고 소개해 주셨으니, 삼국지서 나는 장비"라며 그의 특기인 언어유희 개그를 선사했다. 이어 유비로 소개된 사람은 바로 대한민국 프렌치 오너 셰프 1세대이자 국내에 프랑스 식문화를 전파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진경수 셰프.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을 가진다. 대세 셰프가 된 후 레스토랑 수익 증가 여부는 물론, 다른 스케줄로 레스토랑에 부재 시 동일한 맛 유지 비법, 셰프 혼자 완벽하게 음식의 퀄리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 방송 출연 후 부작용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스타 셰프들의 진실 토크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 녹화 중 세 명의 스타 셰프를 퇴장시킨 후 펼쳐지는 이들 레스토랑의 미식 뒷담화 시간. 특히 이 시간에는 예능 대세 이규한과 원조 미식가 김성은이 자리를 함께 해 각 레스토랑의 요리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한 비교 분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달 전에 전화를 해야만 예약이 가능한 최현석 셰프의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부터 엔틱한 인테리어와 음악으로 프랑스에 온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오세득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2002년에 개업해 서래마을 프렌치 레스토랑으로는 깊은 역사를 지닌 진경수 셰프의 레스토랑까지 각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도 전격 공개돼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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