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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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민호, 조성하 손잡은 것 후회 "어리석었다"

기사입력 2015.09.01 22:22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민호가 조성하와 손잡은 것을 후회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2회에서는 봉림대군(이민호 분)이 강주선(조성하)과 손잡은 것을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림대군은 청군이 인조(김재원)와 소현세자(백성현)가 있는 남한산성까지 진격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명은 봉림대군에게 "이런데도 강주선 대감을 믿으시겠느냐. 청군이 조선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면 저들이 어찌 그걸 알 수 있었겠느냐"라고 소리쳤다. 봉림대군은 소현세자를 위해 강주선의 손을 잡았지만 강주선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청군에 조선의 정보를 내준 상황이었다.

봉림대군은 전란의 폐해를 눈으로 목격하고 정명에게 "제가 어리석었다"며 강주선과 손잡은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봉림대군은 "이제 이 나라는 어찌 되는 거냐. 남한산성에 갇힌 전하와 세자 저하, 그리고 청국에 짓밟힐 이 나라의 백성들은"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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