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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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풍, 이별한 청중 위로 "아프다는 것은 성장할 수 있다는 것"

기사입력 2015.08.30 22: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이별의 아픔에 힘들어하는 청중을 위해 위로를 건넸다. 

30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에는 김풍이 깜짝 게스트로 나섰다.

김풍은 4년 만난 연인과 헤어진 청중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는 "사랑이나 이런 것을 해봤던 입장에서, 어렸을 때 나도 헤어지는게 아프고 힘들었다. 생살이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냥 살은 바람만 불어도 아픈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걸 많이 겪다보니 굳은 살이 되더라. 헤어져도 아프지 않고 설레지 않는다는 것은 굳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 아파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성장할 수 있다는 여지를 주는 것"이라며 "부럽다"고 진심으로 청중을 위로했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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