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30 18:33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국이 놀아줄 땐 다정하고 훈육할 땐 엄격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삼남매를 데리고 전북 구단 클럽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이동국은 재시, 재아가 다른 일정으로 송도로 올라간 가운데 설아, 수아, 대박이를 데리고 소속팀의 클럽하우스로 향했다.
이동국은 삼남매에게 클럽하우스의 이곳저곳을 보여줬다. 이동국은 막내 대박이가 잠든 틈을 타 설아, 수아를 위한 일일 체육교실을 열었다. 설아, 수아는 달리기에 소질 있는 모습을 보이며 클럽하우스를 장악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노는 동안 잠시 개인 훈련을 했다.
설아는 이동국이 운동을 하고 있자 잠든 대박이 유모차로 가서 동생의 우유병을 차지했다. 뒤늦게 설아를 발견한 이동국은 "대박이 거 왜 먹고 있어?"라고 말했다. 설아는 울음을 터트리다 이동국이 "뚝"이라고 하자 바로 울음을 멈췄다. 이동국은 설아에게 잘못한 점에 대해 설명하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설아를 안아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