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네티즌 공분케한 악플 공개 "암 아니라 아쉽단 악플 상처"

▲홍진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홍진영이 최근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최근 대장 용종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종양이 아니라 용종이었고, 작은 혹이었다. 불규칙한 식생활, 인스턴트 음식,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더라"고 말한 뒤 "한 기사 제목이 '홍진영 대장 용종 발견, 잘못하면 암 됐을 수도'였는데, 한 사람이 '아, 아쉽다'는 리플을 남겼다.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싫어요'를 한 번 눌렀다"고 말하며 상처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도 이같은 악플을 남긴 악플러에 대해 함께 공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기한테 용종 생겼을 때 그런 말 하면 참도 좋겠다", "어쩜 그런 말을 하냐. 천인공노할 말", "홍진영 상처 많이 받았을 것 같다. 속앓이 했을 듯", "지금 홍진영 몸 상태는 괜찮은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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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