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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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유비 "내가 죽어야 이준기 산다" 죽음 각오

기사입력 2015.08.27 22:51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27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6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귀(이수혁)를 없애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창선(김명곤)은 "살 기회를 줄 것이니 돌아가거라. 네가 바로 그 서진이라 했었지"라며 조양선과 수향(장희진)을 만류했다.
 
조양선은 "제가 귀를 죽일 비책이라 들었습니다. 음란서생으로 잡혀갔을 때 말씀하셨지요. 저 하나만 희생하면 많은 이들을 살릴 수 있다고요. 지금이 그러합니다"라며 부탁했다.
 

이때 최혜령(김소은)이 나타났고, 이윤(최강창민)이 환궁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지시했다. 조양선은 "제가 죽어야 선비님께서 사십니다"라며 김성열(이준기)을 걱정했다.
 
최혜령은 "네가 김성열을 연모하는 마음은 내 알겠다. 허나 주상께서 너를 바치고 백성들을 바치면서 귀와 싸우지 않겠다 그리 마음을 정하셨다"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조양선은 귀를 만나기로 결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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