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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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외국인 듀오 덕분에 중간투수들 부담 줄였다"

기사입력 2015.08.27 16:30 / 기사수정 2015.08.27 16:3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효자 외인 듀오'의 활약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김경문 감독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에릭 해커와 재크 스튜어트가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해커에 대해서 "이전까지는 자기도 하다가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다. 다른 외국인 선수를 고려도 했지만, 워낙 성실하고 한국에서 아이를 낳는 등 과정도 있어 함께 했다. 그러다보니 한국야구도 잘 이해하고,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야기했다. 스튜어트 역시 "잘 던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들이 있어서 중간 투수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이닝 소화력이 없었다면 중간 투수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에 고마워했다.

한편 NC는 이날 해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현재 15승(4패)로 유희관과 더불어 최다 승수를 올리고 있는 해커는 한화를 상대로 16승 도전 및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도전한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에릭 해커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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