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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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박동원, 좋은 과정을 가고 있다"

기사입력 2015.08.26 18:02 / 기사수정 2015.08.26 18:0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주전 포수 박동원에 대한 칭찬을 했다.

염경엽 감독을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박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지난해 76경기에 나섰던 박동원은 올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자리를 꿰차면서 벌써 97경기에 출장했다다. 478⅔이닝에 그쳤던 수비 이닝은 벌써 783이닝을 넘어섰다. 가장 힘들다는 포수의 자리에서 수비 부담이 커졌지만 박동원은 오히려 지난해 2할5푼3리 6홈런을 기록했던 타격 기록은 타율 2할6푼4리 13홈런으로 올랐다.

이런 박동원의 모습에 염경엽 감독은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우리팀은 젊은 포수 밖에 없어서 투수들이 도움을 덜 받지만, 박동원이 잘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으로는 아직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밝혔지만 이내 "좋은 과정을 가지고 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 조금씩 성장하면서 좋은 포수가 될 자질은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박동원은 이날 경기에 9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박동원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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