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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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스크린 데뷔작 '글로리데이',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기사입력 2015.08.26 07:26 / 기사수정 2015.08.26 07: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지수, 수호, 류준열, 김희찬의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글로리데이'가 초청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은한국 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들을 선보이는 가장 대중적인 섹션이다.

지난 해에는 여름 극장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빅4 '군도', '명량', '해적', '해무'를 포함해 한국 영화계에 뚜렷한 한 획을 그은 영화들이 초청됐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창창한 미래가 있지만 그만큼 연약한 나이인 20살을 '글로리데이'는 아름다운 젊은 날을 산산조각 낸 어떤 사건의 기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신선한 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글로리데이'의 네 배우들은 약 4개월 간의 공개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을 거쳐 찾아냈다. 드라마 '앵그리맘'의 지수, EXO의 리더 수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김희찬은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스무 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단편 영화 '잔소리', '염' 등을 통해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토리텔러이자 감각적 영상을 만들어 온 최정열 감독의 연출력까지 더해져 청춘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가슴 뜨거운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영화계가 주목할 역동적 이야기와 생생한 캐릭터, 강렬한 미쟝센을 완성할 신예 최정열 감독과 네 배우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글로리데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 후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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