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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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17.5’세’ 에이프릴의 데뷔 출사표는? (종합)

기사입력 2015.08.24 17:1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평균나이 17.5세의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프릴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20세인 리더 소민을 비롯해 막내 진솔까지 14세로 구성된 에이프릴은 평균나이 17.5세로, 현역 걸그룹 중 최연소를 자랑한다. ‘청정돌’을 모토로 1년간의 준비를 거친 타이틀곡 ‘꿈사탕’을 들고 나왔다.
 
이날 에이프릴 멤버들은 자신들의 나이에 대해 “평균연령이 17.5세다. 어린만큼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막내 멤버 진솔은 자신의 롤 모델을 신화로 들면서 “오랫 동안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각오를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DSP미디어 소속으로 제2의 카라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부담감 보다는 책임감이 크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성숙한 답변을 했다.
 
어떤 그룹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에이프릴을 보시면 미소가 번지는 걸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웃음이 나와. 그런 느낌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에이프릴은 카라, 레인보우 등이 소속된 DSP미디어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여자 신인 걸그룹이다. ‘카라 프로젝트’ 출신 소민과 채원을 비롯해 4명의 멤버를 투입해 6인조로 구성됐다. 특히 소민, 채원, 진솔의 경우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진 메인 보컬 급으로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3명의 메인 보컬이 투입됐다.
 
이날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프릴은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권태완 기자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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