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 '무한도전'이 압도적인 시청률로 주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1.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5.2%)보다 5.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가 펼치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과 혁오는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정형돈과 혁오는 '멋진 헛간'을 열창하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시켰다.
특히 정형돈과 혁오의 '멋진 헛간'은 유쾌한 리듬감과 재치 있는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혁오 보컬 오혁은 "방금 시작했는데 지금 막 끝나서 아쉽다. 재미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형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번 가요제는 유독 아쉽다"라며 속내를 털어놨고, 오혁은 "우리랑 해서 그렇다"라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스타킹'은 5.3%,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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