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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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제문, 이범수에 싸늘한 눈빛 "사라진 김영웅 찾아"

기사입력 2015.08.21 21: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라스트' 이범수와 윤제문이 팽팽히 맞섰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는 NO.3 작두(윤제문 분)가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No.4 독사(이철민), No.5 악어(장원영)의 비호를 받으며 서울역으로 온 작두. 5년 전에 노숙자를 죽여 교도소로 갔고, 이성을 잃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NO.6 배중사(김영웅)의 실종을 의아해 하던 작두는 드디어 곽흥삼(이범수)와 대면했다. 

환영 인사를 전하던 곽흥삼은 그와 포옹했고, 이와 달리 차가운 눈빛의 작두는 "배중사 찾느라 바빴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작두는 "말도 안되는 소문을 들었다. 네가 배중사를 담궜다는데"라고 했고, 곽흥삼은 "아니다"고 응수했다.

작두는 "우리가 서울역을 어떻게 접수했냐? 의리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NO.1이더라도 부하들의 수고를 잊으면 안돼. 배중사 찾아. 뒤처리는 내가 한다"고 부탁했고, 곽흥삼은 "기대는 하지마슈"라고 웃었다.

작두는 "5년 전에 네가 제낀 그 자식처럼? 네 대신 다섯 바퀴 돌고 나왔다"며 과거에 심상찮은 일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한편 '라스트'는 감각적인 그림체와 쫄깃한 스토리로 6000만 뷰라는 기념비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불꽃 튀는 서열싸움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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