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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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비주얼 '여심 저격' [화보]

기사입력 2015.08.21 08:16 / 기사수정 2015.08.21 08: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여진구의 여심저격 화보가 공개됐다.

'서부전선'에서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쫄병 영광 역을 맡아 열연한 여진구가 패션지 보그와 함께 한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훈훈한 비주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어린 나이에도 여성 팬들에게 '여진구 오빠'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진구.



숲 속을 배경으로 무채색의 가을 의상을 입은 그의 진지하면서도 성숙한 눈빛에서 더 이상 소년이 아닌 남자로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패션지 엘르와 함께 한 화보 역시 소년 여진구를 그대로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밀리터리 룩이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촬영용 소품인 총을 들고 지어보이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서 영화 속 열여덟 살의 영광처럼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와는 다르게 흑백 화면 속 우수에 찬 표정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며 여심을 자극한다. 화보 촬영과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영광은 지금껏 맡은 역할들 중 나와 가장 닮았다. 나이와 성격도 비슷해서 내가 느끼는 대로 표현을 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진지하고 바른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서부전선'에서 의외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여진구와 설경구 등이 출연하며, 9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보그, 엘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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