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LG의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이와 더불어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3안타를 치면서 팀 공격 선봉장 역할을 했다. 또한 7회 대타로 나온 정성훈은 3-1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선발투수 루카스가 잘 던져줬고 중요한 시점에 대타로 나온 정성훈 선수가 결정적인 타점을 올린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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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