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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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우나서 오래 참기하다 뇌진탕"

기사입력 2015.08.20 00: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사우나에서 위험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종'특집으로 꾸려져 방송인 박지윤, 작곡가 주영훈,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 배우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사우나에 들어오는 사람들과 오래 참기 대결을 스스로 했던 것을 전했다. 그는 "마음속으로 가장 늦게 나가야지 했는데,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다시 버텼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버티다 버티다 나왔는데, 순간 주변이 뿌옇게 보이면서 동그랗게만 밝게 보였다. 의자로 걸어가는데 때수건이 시선에 들어왔다. 벽을 잡았는데 기억이 안났다"고 털었다.

이어 "눈을 떴는데 아버지가 막 때리시더라. 죽을 뻔 했다고 하셨다. 앞에 때를 밀고 있는 분에 부딪혀서 살았다"고 덧붙였다. ​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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