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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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전소민, 재투성이 커플의 목숨 건 뜀박질

기사입력 2015.08.19 09:16 / 기사수정 2015.08.19 09: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검은 연기에 둘러싸여 재투성이로 변한 채 망연자실 서 있는 김영광과 정소민의 커플 스틸이 공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는 국내 최초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 서울 대지진을 배경으로 재난의료팀 DMAT와 구조대의 생사를 가르는 대활약과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린다.   
 
이 가운데 19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검은 연기에 김영광(이해성 역)과 정소민(정똘미)이 온몸이 재투성이가 된 채 망연자실 서 있다. 여느 때와 똑같은 평화로운 한낮의 오후를 보내던 이들이 뜬금없이 몰아치는 검은 연기에 깜짝 놀라 당황하는 재난이 일어나기 전의 모습과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검게 그을린 재난 후의 모습이 비교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손을 꼭 잡고 살아남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어 얼마나 긴박한 상황인지 짐작케 한다. 과연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던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정소민은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초점 잃은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영광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정소민을 챙기는 모습으로 사명감이 투철한 의사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다. 
 

본 촬영은 지난 6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촬영된 것이다. 특히 정소민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고 달리는 액션의 합을 맞춰 보는 등 수차례 리허설을 이어가며 철저한 준비를 잊지 않았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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