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8

정운택에 강용석까지, 폭행혐의·불륜설 휘말려 '총체적 난국'

기사입력 2015.08.18 16:32

정지원 기자



▲정운택 강용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운택 강용석 등이 폭행 혐의, 불륜설 등에 휘말리며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 교보사거리 인근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모(46)씨와 시비가 붙어 유 씨의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이후 정운택은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1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정운택이 대리 기사에게 폭언을 쏟아내는 현장 동영상이 공개돼 사태는 급반전된 상황이다.

또 강용석 변호사는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설에 휩싸이며 해당 블로거 남편으로부터 피소 당했다.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 A 씨와 불륜을 일으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강용석의 사진과 SNS 내용을 공개하자, 강용석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강 변호사 측은 "디스패치가 보도한 사진 관련,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디스패치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히 다르다"며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고, 어떻게 사진이 촬영 됐는지 그 경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파급력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 강용석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고소한 19' 등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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