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9회에서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등장, 성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기욤은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노력으로 캐나다의 젠더프리 교육 운동에 대해 소개했다. 기욤은 "벤쿠버의 학교에서 남녀를 뜻하는 He, She 대신 Xe로 쓴다"고 밝혔다.
이어 소셜미디어에서의 남녀평등을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과거 한 소셜 미디어의 아이콘이 여성이 남성 뒤에 있는 형태였으나 동등한 형태로 변경했다는 것.
타일러는 미국의 성 중립을 위한 제도에 대해 "여권 신청서에 부모를 뜻하는 엄마, 아빠라는 표현 대신 Parent1, Parent2로 바꾸어 쓰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 성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고자 서식을 개정했다.
또한 프셰므스와브는 여성들이 남자들이 많이 하는 직업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도록 직업교육을 실시한 폴란드의 '힐 신은 직업' 프로젝트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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