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 유타, 샘 오취리 등이 남녀 성 역할은 따로 있지 않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9회에서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등장, 성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남녀 성 역할이 따로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이 상정됐다.
유타는 "경험도 하기 전에 성 역할을 강요하면 가능성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과학적 성과 사회적 성을 구분해야 한다"며 "남자와 여자가 과학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것이 사회적 성 역할의 근거가 될 순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일러는 "여성이 언어능력이 우수하다고 해서 여성이 외국어 교사를 해야 하는 것이냐"며 쉬운 예시를 들었다.
또한 샘 오취리 역시 과거 다호메이 왕국에 여성 병사로 구성된 근위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성 역할은 시대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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