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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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라이벌 김풍 눌렀다 '3승 3패'

기사입력 2015.08.17 22: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샘킴이 김풍을 누르고 1승을 추가했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영호, 김태원이 출연해 10년차 기러기 아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샘킴과 김풍은 '아무 생각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김영호를 위해 음식을 만들었다.

지난 주, 스승 이연복과의 요리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역대급 요리를 탄생시키며 극찬을 받았던 김풍은 김을 물에 불리고 참치액, 식초 등을 함께 끓인 '다이김'을 만들었다. 샘킴은 명란 젓과 볶은 멸치로 만든 주먹밥에 튀긴 양파와 간장소스를 섞은 요리인 '명란 한주먹'을 요리했다. 

김풍은 1분 10초를 남겨 놓고 일찌감치 마무리했고 샘킴은 막판에 올리브 오일과 후추를 뿌리며 10초를 남겨두고 완성해냈다.

김영호는 김풍의 요리를 시식하고 "성의 없게 만든 것 같은데 맛있다. 담백해 보이지 않는데 담백하다"고 칭찬했다. 샘킴의 요리에는 "중국 음식 같다. 맛있다. 밥보다 아래 것(간장 소스)이 더 맛있다"는 평을 내놓았다.

김영호는 "반전의 맛이 있다. 음식은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샘킴과 김풍은 3승 3패로 막상막하의 전적을 이어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9시 40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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