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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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실' 강지영 "이미지 변신 위해 노력했다"

기사입력 2015.08.17 10: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카라 출신 강지영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려 변신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암살교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라 탈퇴 이후 첫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강지영이 참석했다.

강지영이 이번 영화 '암살교실'에서 맡은 이리나 예라비치역은 살선생의 암살 작전에 투입된 전직 킬러로 눈에 띄는 금발과 육감적인 몸매로 섹시함도 놓치지 않는 캐릭터다. 

강지영은 "멋있는 암살자를 보여주기 위해 거대한 총을 겨누는 신이 있었다. 감독님이 멋있게 연출을 해주셨다. 스크린에 나온 나를 보고 놀랄 정도였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암살자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맞춰 섬세한 연출을 해준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궁금하다"며 설렌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암살교실'은 강지영이 카라 탈퇴 이후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영화로 일본의 인기 만화 '암살교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한 중학교에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의 괴물이 담임선생님을 자처하며 나타나는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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