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9
스포츠

김연아, 전세계 운동선수 선행왕 4위…1위는 호날두

기사입력 2015.08.16 12:2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5)가 세계 운동선수 중 자선 활동을 많이 한 선수 4위에 올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DoSomething.org'가 발표한 올해 가장 왕성하게 선행을 베푼 운동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연아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평소에도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네팔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10만 달러(약 1억1150만 원)를 쾌척해 화제를 모았다. 

그외에도 김연아는 재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지금까지 발표된 액수만 30억 원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DoSomething도 김연아에 대해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라고 설명하며 대표적인 선행 스타임을 강조했다. 

한편 자선활동을 가장 많이 한 1위에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이 조사는 호날두가 뇌수술이 필요한 10세 소년에게 8만3천달러(약 975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에 이어 프로레슬러 존 시나(미국)가 2위에 올랐고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3위, 축구선수 네이마르(브라질)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