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5 22:0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김경훈이 장동민을 견제했다.
1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마이너스경매2'가 메인 매치로 선정돼 게임이 진행됐다.
'마이너스경매2'는 마이너스 숫자 경매에서 가장 적은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한 이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3부터 -35까지 숫자가 경매되는데, 경매 순서에 따라 플레이어는 숫자큐브를 가져올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경매가 끝나면 자신이 낙찰받은 숫자를 더하고, 칩은 1점으로 계산된다. 숫자큐브 중 2개 숫자큐브가 히든큐브로 숨겨져 경매에 사용되지 않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날 장동민이 김경훈에게 막말을 하자, 김경훈은 "괜찮아. 나중에 (데스매치) 찍지 뭐"라고 말한 뒤 "오늘의 (데스매치) 위험인물은 동민이 형이 확률적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경훈은 이번 목표가 "그랜드 파이널 우승이다"라고 밝혔고, 장동민 역시 "예전같으면 말도 안 됐을텐데 김경훈이 많이 바뀌었다. 지켜봐야 한다"고 견제했다. 결국 장동민은 이준석과 손을 잡고 비밀스러운 연합을 하나 더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장동민 오현민 김경란 홍진호 이준석 김경훈이 남아 치열한 게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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