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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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선수들 부상 많은 지금 매경기 중요하다"

기사입력 2015.08.15 17:5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2차전을 앞두고 "매경기가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부상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두산은 유희관과 오재일을 말소했다. 유희관의 경우 6일 다쳤던 왼쪽 발목이 원인이었으며, 오재일은 오른쪽 옆구리 상태가 좋지 못했다. 키스톤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는 오재원 역시 골반 타박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이에 대해 "부상 없이 시진을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직 40경기나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두산의 최대 강점은 역시 두터운 백업 선수들이다. 김태영 감독 역시 "두산의 백업 선수들은 좋다"며 자신감있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에게 현실적인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2군에 있던 선수들이 1군으로 바로 올라와 활약할 수는 없다. 1~2년의 단계를 거쳐 주전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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