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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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경문 감독 "어려운 승부, 한 마음으로 뭉쳐 고비 넘었다"

기사입력 2015.08.14 22:1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7) 감독이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지고 온 선수들을 칭찬했다.

NC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전체적으로 타선이 8안타 3득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3회 2점을 먼저 내주면서 선발 투수 에릭 해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해커는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타자들이 잡은 리드를 지켜냈고 시즌 14번째 승리를 챙겼다.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9회 1실점을 했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아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한 점 차의 어려운 승부였는데 선수들 모두 한 마음으로 뭉쳐 고비를 넘고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경문 감독 ⓒ잠실, 권태완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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