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이진영이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기선 제압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진영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팀 간 12차전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SK 선발 박종훈의 5구째 131km/h의 속구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LG는 2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SK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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