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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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말레이시아서 온 해외팬에 '감탄'

기사입력 2015.08.13 18:03 / 기사수정 2015.08.13 18:03



[엑스포츠뉴스=평창, 김현정 기자] 정형돈이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 온 해외 팬들을 보고 놀라워했다.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2015무한도전 가요제(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리허설 공연이 진행됐다.

리허설 무대이지만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린 만큼 완벽한 댄스를 보여주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각 팀의 리허설 무대에서 잠시 진행자 역할을 맡은 정형돈은 "(공연을) 휴대폰 영상으로 담지 말고 가슴으로 담아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객석의 3분의 2를 채운 관객을 바라보며 '해외에서 온 분이 있느냐'고 물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왔다는 관객의 목소리를 듣고 "정말 말레이시아에서 왔느냐, 우리를 보러 온 게 맞느냐'고 물어보는 등 뜨거운 관심에 감탄했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유재석·박진영(곡명: I'm So Sexy) , 박명수·아이유(레옹),하하·자이언티(스폰서), 정준하·윤상(My Life), 광희·지드래곤·태양(맙소사), 정형돈·혁오(멋진 헛간)가 팀을 이뤄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의 5대 기획 중 하나이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로 소박하게 첫발을 내디딘 뒤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등 2년마다 가요제를 선보였다. 음원은 22일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공개된다. 수익금 전액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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