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윤종신이 올리브TV의 새로운 요리 예능 '비법'을 위해 17년만에 요리에 도전한다.
13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TV '비법'에서 윤종신이 17년만에 볶음밥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평균 수준의 실력을 지닌 '요리 흔남' 다섯 MC가 각자의 요리 실력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강남, 김풍 중 요리실력 레벨이 가장 낮은 윤종신은 자신의 인생 짬밥이 담긴 ‘윤볶음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신은 “방송 때문에 17년만에 요리를 해 본다, 이 볶음밥은 수 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맛”이라며 꽁꽁 숨겨놓은 자신만의 한칼 비법을 공개한다.
첫 요리실력 검증에 다섯 MC들은 왠지 모를 긴장감과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첫 촬영이 맞나 싶을 정도로 거리낌없이 디스전을 펼치는 등 아옹다옹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이들 중 가장 빼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김풍은 나머지 MC들을 견제하기 위해 쓸데 없는 고 퀄리티 메뉴를 선보이며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비법'을 연출한 서승한 PD는 "비법에 나오는 요리법은 쉬우면서 맛있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비법을 가진 일반인들의 레시피를 보는 재미,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다섯 MC들의 입담이 폭풍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법'은 쉽고, 맛있고, 재현 가능한 나만의 비법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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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