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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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악당 옐로우 자켓 등장, 더 강렬해진 차세대 빌런

기사입력 2015.08.13 08:56 / 기사수정 2015.08.13 08: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이 강력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주인공 앤트맨을 위협하는 빌런, '옐로우 자켓'을 공개한다.

그간의 작품들에서 주인공 못지 않게 매력적인 악당들로 전세계 관객을 열광시켜 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앤트맨'에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매력적인 빌런, '옐로우 자켓'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앤트맨'은 도둑으로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돼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

이전 '어벤져스'시리즈에서 천재적인 두뇌로 악의 근원이었던 로키, 인공지능을 보유한 울트론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악의 세력에 의해 세뇌당해 악당으로 분한 윈터 솔져 캐릭터로 깊이있고 풍부한 악당의 세계를 보여준 바 있는 마블은 '앤트맨'에서 옐로우 자켓을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악당을 구현할 예정이다.

극중 옐로우 자켓은 행크 핌 박사의 유일한 제자이자 수트의 비밀을 노리는 대런 크로스가 핌 입자의 복제품인 크로스 기술을 개발하면서 만든 앤트맨 수트의 악당 버전이다.

옐로우 자켓 수트는 앤트맨처럼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총알을 견디거나 플라즈마 광선이 나오는 등 앤트맨 수트에 없는 다양한 기능들로 히어로를 능가하는 힘을 자랑한다.

대런 크로스와 옐로우 자켓 역에는 폭넓은 필모그래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인지도를 쌓아온 코리 스톨이 열연할 예정이다.

그는 옐로우 자켓 연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마블의 팬이었고, 만화책들을 수없이 많이 읽었다. 대런 크로스는 내면엔 순수함을, 외면적으로는 허풍 넘치는 사업가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폭넓은 연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입체적인 악당 캐릭터를 표현할 것을 암시해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또 '앤트맨'에 대해 "새로운 세계와 환경이 펼져지는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는 기대를 드러낸 코리 스톨은 악당 옐로우 자켓으로 극강의 액션을 보여줄 것이다.

히어로를 능가하는 악당 옐로우 자켓으로 앤트맨과 함께 화려한 액션과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앤트맨'은 9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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