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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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돌아온 서인국·살아있는 박보검·사라진 최원영

기사입력 2015.08.11 23:05

대중문화부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은 돌아왔고, 박보검은 살아있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마지막회에서는 이현(서인국 분), 정선호(박보검), 이준호(최원영)가 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정선호가 없어진 걸 깨닫고 이준호의 집을 찾았지만, 이미 정선호는 칼에 찔린 상태였다. 분노한 이현은 이준호의 목을 졸랐지만, 이준호는 조력자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이후 이현은 이준호를 만나 "민이 시체라도 돌려달라"고 했지만, 이준호는 그렇게 자취를 감췄다. 이준호가 사라지고 이현 역시 차지안에게 "잠깐 어디 좀 다녀올지 몰라"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그로부터 1년 후. 차지안의 팀은 간신히 살아남았고, 이현은 다시 돌아왔다. 정선호 역시 살아있었다. 이준호는 정선호에게 새 신분을 선물이란 명분으로 넘겼다. 

이에 정선호는 "선택하란 거군요. 사람들이 말하는 죗값이란 걸 치르고 형의 동생으로 살아갈지 당신처럼 숨은 채 살아갈지"라며 고뇌했다. 이후 정선호는 이준호가 준 서류를 침대에 놓고 길을 나섰다.

한편 이준호는 "나를 찾아라"고 말한 뒤 사람들 사이로 사라졌고, 이현은 "걱정마요 . 당신이 어디에 숨든 난 당신을 꼭 찾아낼테니까"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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