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 온라인3 M '디비전 모드' 및 '풋볼 마스터' 업데이트 공개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피파 온라인3의 모바일 버전인 피파 온라인3 M에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 온라인3 2015 섬머 쇼케이스’에서 피파 온라인3 M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피파 온라인3 M 개발사인 스피어헤드 개발진이 직접 참석해 올 여름 피파 온라인3 M에 도입될 업데이트 콘틴츠를 설명했다.

먼저 이번 달 27일 피파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인 ‘피파 온라인3 M’의 개편된 2D 인터페이스를 도입한다. 터치패드를 활용한 직접 조작방식에서 간단한 전술 설정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능을 대폭 강조한 것.

신규 콘텐츠인 디비전 모드와 풋볼 마스터를 추가한다. 디비전 모드는 경기 전 선수단 관리와 전술 설정으로 승부를 겨두는 PvP 콘텐츠로 팀 전술에 다양함을 더하는 전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풋볼 마스터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축구경기 승부를 예측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매주 각국의 실제 리그 일정에 따라 예정된 경기에 승부예정 투표창이 열리고, 결과에 따라 ‘EP(게임머니)’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랭킹 콘텐츠인 챌린지 모드도 챌린지 모드 2.0으로 업데이트 된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2D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것. 이를 이용해 이전보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경기에서 패배한 게이머가 상대 게이머에 설욕전을 신청할 수 있는 '복수 시스템'도 도입되며,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승리할 경우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여름 중 피파 온라인3 M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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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