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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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안타' 넥센,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5.08.10 22:00 / 기사수정 2015.08.11 12:5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연패를 끊었다.

넥센은 10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선발 투수 금민철의 5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3볼넷 호투와 김민성의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12-3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넥센 히어로즈의 몫이었다. 2회초 넥센은 윤석민의 내야안타와 김하성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후 박동원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 넥센은 추가점을 뽑았다. 2사 이후 김민성이 금민철의 2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05M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7회초 넥센은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김하성의 좌전 안타와 백동원의 몸맞는공을 엮어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넥센은 고종욱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유한준의 3루수 내야안타, 박병호의 희생플라이, 김민성의 1타점 중전 안타 등을 엮어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는 8-0.

이후 8회초에도 넥센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스나이더의 2루타와 박병호의 투런 홈런을 엮어 4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8회말 삼성이 구자욱과 백해민의 연속 안타를 엮어 3득점을 뽑아 스코어를 12-3을 만들었다. 그러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삼성은 선발 투수 피가로가 6⅔이닝 7실점 3탈삼진으로 무너져 승리를 거둘 수 없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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