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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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여왕의 꽃' 편집기사 장례 마쳐…제작진 모두 비통"

기사입력 2015.08.09 16:50 / 기사수정 2015.08.09 16: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주말극 '여왕의 꽃' 제작진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여왕의 꽃' 편집을 하던 40대 영상편집기사 A씨가 지난 토요일에 쓰러졌다. 심장종양에 의한 급성 뇌경색이 사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쓰러진 뒤 며칠간 뇌사 상태였으나 유족들의 동의하에 수요일에 장기기증이 진행됐고 금요일에 장례식을 치르고 발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편집기사는 편집을 마친 뒤 숙직실가서 돌아가 휴식을 취하려던 도중 숙직실에서 쓰러졌다. 그는 MBC에서 오랜 시간 근무해온 이로 곧 휴가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오랜 시간 근무해온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MBC와 '여왕의 꽃' 제작진 모두 비통해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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