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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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계상, 액션 없이도 쫄깃한 두뇌 싸움 '명품연기'

기사입력 2015.08.09 09:42 / 기사수정 2015.08.09 09: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윤계상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이 시작됐다. 

지난 8일 방송된 '라스트'에서 장태호(윤계상 분)은 정사장(이도경 분)을 잡기 위해 친 덫을 서서히 조여가며 정사장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 작전에 돌입했다.

장태호는 적재적소에 맞춰 역할을 분담한 노숙자 팀원들과 환상적인 합을 자랑하며 목숨을 담보로 한 이 거대한 사기극의 수장으로 작전의 시작부터 끝까지 진두지휘, 위기의 순간을 넘나들며 액션 못지않게 스펙터클한 장태호의 두뇌 싸움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설계한 판에서 자신의 손으로 서서히 승세를 기울이기 시작하며 자신감과 여유를 되찾은 태호의 모습은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드라마를 가득 채웠다. 새로운 회사를 완벽하게 만들어 내고, 거짓 사업 계획으로 정사장의 눈을 속인 태호는 스스로 무덤으로 걸어 들어오는 정사장을 보며 자신감을 되찾아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판을 장악한 것.
 
뿐만 아니라, 공공의 적인 정사장을 먼저 잡기 위해 곽흥삼(이범수 분)과 손을 잡고 있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흥삼을 계속해서 주시. 정사장과 한중그룹 최인구 이사가 한 패라는 보고에 평소답지 않게 다급해지는 흥삼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편 '라스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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