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하루에 10시간 게임하는 엄마가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6회에서는 게임 중독 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여중생이 등장, "엄마가 게임 폐인이다. 13년동안 매일 게임했다. 하루에 10시간 정도 게임 한다"며 게임에 빠진 엄마를 걱정했다.
뒤이어 등장한 엄마는 "중독은 자기 할 일 못하는 사람이다. 난 그렇지 않다"고 해명하며 "10시간은 컴퓨터가 그냥 켜져 있는 시간이다. 로그인 다시 하기 귀찮아서"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프로들도 10시간 안 한다. 대회 4강 정도는 올라가야 된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등장한 영상에서 엄마는 모니터 앞에서 밥을 먹고, 딸에게 포스트 잇으로 대화를 전달하라고 하는 등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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