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천호진, 유재명 스파이로 의심 "얼마 받았어"

기사입력 2015.08.08 20:45 / 기사수정 2015.08.08 21:50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유재명을 회사에서 쫓아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9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임실장(유재명)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실장은 장태수가 지시한 사람들의 뒷조사를 거부했다. 임실장은 그동안 회사에 충성했던 사람들에 대한 의리를 지키려고 했던 것.

그러나 장태수는 "너도 매수 당했지. 네가 석진이 만난 거 다 알아. 설마 했더니. 그쪽 편에 서면서 얼마 받았어"라며 분노했고, 결국 임실장은 회사에서 쫓겨났다.

이후 임실장은 장현도(이상엽)에게 "내가 전에 형님한테 너 조심하라고 한 적 있다. 그때 네 아버지가 그러시더라. 배신해도 어쩔 수 없다고. 내 아들인데. 형님 잘 부탁한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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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